https://twitter.com/uhmart
양회정씨 일가도 핵심 도피조 (인천=연합뉴스) 박대한 손현규 기자 =유병언(73) 전 세모그룹(청해진해운) 회장 부자의 도피를 돕고 있는 혐의로영장을 발부받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핵심' 신도는 안팎이다. 이들 중 유씨의 도피를 총지휘하는 것으로 알려진구원파 내에서 '신엄마'로 불리는 신명희(64·여)씨와 '김엄마'검찰이 지난달 21일에 이어금수원에 대해 2차 압수수색을 나선 주목적도 이들을 체포해 유씨의 파악하는 것이다. 이들은 유씨 도피를 총괄기획한 이재옥(49·구속)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지난달 27일 이후부터 역할을 나눠 맡아 순천과 해남 지역총지휘하고 있다. 유씨의 오랜 측근 중 한 신씨는 김한식(72·구속 기소)씨를 청해진해운 대표 자리에 앉힐구원파 내에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