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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만 들어올 뿐 대부분의 기능은 정지되어 있었다. 외부관측용 센서가모두 고장 나거나 파괴됐고 지금까지 이어진 충격으로 인해 몇몇연산에 오류가 있었다. 그나마 통신망을 비롯한 전투시스템과 항해시스템이 죽지 유흥마트것만이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잠시 뒤 함외 관측을 위해 파견된보고가 들어왔다. 유선으로 연결된 카메라를 들고 함외로 빠져 나간난의 함미를 비추며 보고를 시작했다. [적함의 함미가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거창풀싸롱,중랑풀싸롱,지축풀싸롱〕인해 전원이 완전히 나간 듯 합니다. 더 이상 특징적인없어 보이지만 적함은 완전히 침묵한 게 틀림없습니다.] 전령의 보고에반겼다. “지금 육전대를 출격 시키는 게 어떻겠습니까? 적함을 포획할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트뷔 함장 역시 같은 생각이었다. 만약적 중순양함을 나포할 수 있다면 적의 의지를 꺾는데 더확실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육전대를 투입한다. 적함의 지휘부를적함을 나포할 것!” 트뷔 함장의 말에 사관들이 자신감을 나타냈다.〕거창풀싸롱,중랑풀싸롱,지축풀싸롱〕난의 신호가 갑자기 사라졌기 때문에 페가수스의 함교 분위기가 침울해누구도 격침 당했다고 말하지 않았지만 내심 격침 당했을지도 모른다는공유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영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대령이 어떤 생각을 품고 있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함장님, 우리가적 전대는 아무래도 본함을 견제하는 임무를 가진 것 같습니다. 유흥마트 직후부터 아군 MA중대에 대한 적기의 대응이 현저하게 떨어졌습니다. 아무래도격침되니 사기가 떨어진 것이 아닐까 합니다.” 오코너 소령의 말에고민에서 벗어났다. “그럼 이번 기회에 적기를 섬멸할 수 있을〕거창풀싸롱,중랑풀싸롱,지축풀싸롱〕모르겠군요.” 그러자 오코너 소령이 고개를 저었다. “지금 섬멸하는 것은분명 보급 등의 문제로 다음 모함을 찾아 나설 것이 유흥마트 그러니 그 항적을 추적하여 공격하는 게 더 좋을 것지금은 아군 MA들을 보급하여 전열을 가다듬는 게 시급한 문제입니다.”〕거창풀싸롱,중랑풀싸롱,지축풀싸롱〕소령의 의견은 그대로 받아들여졌다. 그리고 최초 보급은 발키리 소대로난에서 출격한 이후 단 한 차례도 재보급 없이 전투를때문이었다. 그 사이 미셸 대위가 난감한 표정으로 영을 보며〕거창풀싸롱,중랑풀싸롱,지축풀싸롱〕“스사노오에서 난의 신호가 사라진 것을 설명하라고 합니다.” “작전 중전해.”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본함으로 단정을 보내니 이를 맞이할 유흥마트 하라고 합니다.” “단정? 위원들이 본함으로 피난하는 건가?” “아닙니다. 장교〕거창풀싸롱,중랑풀싸롱,지축풀싸롱〕명만 이동하는 것입니다.” 미셸 대위의 보고에 영이 의아한 표정을그때 실비아 중령도 영과 같은 생각을 했는지 입을 열었다.〕거창풀싸롱,중랑풀싸롱,지축풀싸롱〕위원들의 승함을 고려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그런데 적들이 그럴 시간을 줄지 의문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