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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뉴스설정하기][OSEN 취중토크 동영상][야구장 뒷이야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승길 기자]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MBC '무한도전'의 '선택2014'모처럼 제대로 된 정치풍자쇼를 선보였다.17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10년을 이끌어 갈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과정을 담은 '선택2014' 유흥마트 꾸며졌다.이날 방송에서는 사전 여론조사 발표 이후 지지율에 따라 후보위해 이합집산을 거듭하고, 각자의 유불리에 따라 지지후보를 결정하는 멤버들의코믹하게 그려졌다.사전 여론조사 결과 5위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개그맨↔군위안마방,상계안마방,잠원안마방↔1위를 차지한 노홍철의 선거사무실을 찾아 "내 사생활을 보호해준다는 내용을지지의사를 밝히겠다"고 제안했다.하지만 방송인 노홍철이 거부 의사를 밝히자, 박명수는 유흥마트 유재석을 막기 위해 출마 했지만 독자출마를 할 수 없다는깨달았다. 나는 유재석을 사랑한다"며 뜬금없이 유재석을 향한 지지를 선언했다.그러나↔군위안마방,상계안마방,잠원안마방↔지지는 오래가지 않았다. 최종 토론회에서 유재석은 방송 대신 디제잉에박명수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고, 박명수는 망설임없이 지지를 철회했다.합치고, 쉽게 헤어지는 한국 정치에 대한 통렬한 풍자였다.유재석의 지지를↔군위안마방,상계안마방,잠원안마방↔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김유곤 PD도 찬조 연설 과정에서 "유재석,자녀와 함께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는 모습이 보고 싶지 않냐?"며 유흥마트 고백했다.지방선거를 앞두고 위기의 '무한도전'이 초심을 찾고, 선거에 대한 국민적↔군위안마방,상계안마방,잠원안마방↔환기시킨다는 의미에서 진행되고 있는 '선택2014'. 우리 정치와 너무나 흡사한전개를 만들어내는 멤버들의 모습은 신랄한 정치풍자라는 또 하나의 성과를↔군위안마방,상계안마방,잠원안마방↔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도시, 11개 투표소에서는 '선택2014'의 사전투표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