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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 움을 가져다주는 존재가 아니었다. 오히려 어떤 불안감에서 인간을켜주는 물건이라면 몰라도. '잠깐.... 그렇다면?' 키사르는 갑작스런 공포가 자신의안으로 침투해 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쇠막대, 이것은 유흥마트봉, 그 밖의 '무기'를 연상시키 는 것으로 '무기' 는공격하오는 '적'을 상대할 때 필요한 것이었 다. 그렇다면, 이곳에쇠막대가 놓여져 있는 이유는 단 하나밖에 없었다. 바로 -이곳∃남대구미러룸,삼성미러룸,둔촌미러룸∃있는 '적'을 상대 할 수 있는 무기 라는 해석을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곳에 적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보아도 없었다.아무리 눈을 씻어본다 하더라도 보이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지만.이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공간 안에 자신을 제외한누군가가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키사르의 머리를 휩쓸고 지나갔다.이방을 한번 쭈욱 돌아다니며 확인을 해보기는 하였지만 사실 아무보이 지 않는 이상 다른 누군가가 없다고 단정 내릴∃남대구미러룸,삼성미러룸,둔촌미러룸∃없었다. 게다가 키 사르는 아직 확인하지 않은, 아니 확인하지장소가 한군데 남아있 었다. '천장!' 키사르의 머리 위 어딘가에천장. 그러나 그 천장의 높이가 얼마나 되는지 그는 알없었다. 처음에 철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신 관이 들고있던어렴풋이 보였던 방안의 모습이었지만 너무 순식 간에 문이닫혀서 미처 유흥마트 확인하지 못했다. 그러나 한눈에 확인하 지 못한 만큼 그보통은 아니라는 것을 짐작할 수는 있었다. '보통 수련생들은 나결론을 내리려는 생각을 애초에 가지지 못 할 것이다. 그리고∃남대구미러룸,삼성미러룸,둔촌미러룸∃첫 번째 관문을 준비한 사람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테고......결론은 하나다.' 키사르는 불안한 마음을 느끼며 그 자리에 서서 유흥마트 것도 보이지 않 는 천장을 올려다보았다. 그리고 그 순간,어딘가에 '탁' 하고 무엇 인가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것은∃남대구미러룸,삼성미러룸,둔촌미러룸∃키사르의 행동에 의한 결 과가 아니었다. '나 말고 누군가가있다!' 거울의 길 제 6장. -영광의 기사- (4) 얼마나지났는지, 몸 속에 시계를 갖추지 못한 키사르로써는 알 수∃남대구미러룸,삼성미러룸,둔촌미러룸∃대략 사흘정도 지난 것 같지만 그것도 정확한지 알 수는사흘 전, '누군가'에 의해 바닥에 떨어졌던 것은 식량상자 안에 유흥마트 것과 동일한 빵의 부스러기였다. 확실히 누군가가 저 천장에 있는∃남대구미러룸,삼성미러룸,둔촌미러룸∃분명했다. '천장에 매달려 있는 건가....' 키사르는 천장에 거구로 매달려응시하고 있을 박쥐인간을 상 상하며 고개를 저었다. 아마도 천장은∃남대구미러룸,삼성미러룸,둔촌미러룸∃이중으로 되어있어 누군 가가 그곳에서 편안하게있을 것이 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