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 체리는 절대 친구를 놔두고수원아로마 충무로아로마 동탄아로마그리고 아빠한테 맹세했단말야..! 세빌을 메니나까지 데려다주기로.." 체리가수원아로마 충무로아로마 동탄아로마의사를 거부한채 머뭇거렸다. 맹세? 그따위 맹세는 개나줘 버리라니까.. 그리고 요즘 세상에놈이어딧어? 네가 지 금수원아로마 충무로아로마 동탄아로마'불사파' 흉내내겠다는거야? 젠장. 오거녀석은 점점더 다가오는데.. 그야말로 미칠 지경이구만.저따위 계집애가 다있어? 오거 시체만봐도. 얼굴이 새파라지던 애가 여기서수원아로마 충무로아로마 동탄아로마황소고집을 피워? "썩꺼져..! 쌍년아..!" "세.. 세빌.. 어.. 어떻게.. 나한테.."체리가 나를향해 눈물을 글썽거렸다. 비록 뒤에붙은 '쌍년..!'이란말은 내가 한국어로해서수원아로마 충무로아로마 동탄아로마알아듣지 못했지만. 앞부분의 말로도 체리 에게 충분한수원아로마 충무로아로마 동탄아로마타격이 간것같았다. 저애의 입술을 하염없이 떨리는걸보니..날 좇같은 놈으로 생각 해..!수원아로마 충무로아로마 동탄아로마난 나쁜놈이야..! 기회만되면 널 어떻게 해볼려고 생각했 고.. 너한테많이쳤어..! 거기다 나중에 심하면 널수원아로마 충무로아로마 동탄아로마모른단말야..! 이윽고. 체리가 나와 그리고 접근해오는 오거녀석을수원아로마 충무로아로마 동탄아로마쳐다보았 다. 어깨가 가늘게 떨렸고. 눈빛마저 흔들렸다.비록 체리가 마 법을 쓴다해도.작은 덩치의 녀석도 막아내지를수원아로마 충무로아로마 동탄아로마내가봐도 체리는 보통애와 다르게 '마나'라는 요상한힘을 부리는 애이 긴했다.그것도 통할 상대가 따로 있는법이다. 저놈한테는 택 도없다..! 체리도수원아로마 충무로아로마 동탄아로마알기에 나와함께 무턱대고 도망부터 쳤던 것 인데.. 이윽고 체리가두어걸음 물러섰다. 그래. 생각잘했어..! 기회있을 때. 튀는게 상책이야..! 너같이수원아로마 충무로아로마 동탄아로마계집애가 저녀석과 대적한다는것 자체가 상식적으로도 납득이 안되는수원아로마 충무로아로마 동탄아로마난 그나마 약간 안심이 되었다. 이제도망갈수 있도록 시간이나 벌어주는게 내가수원아로마 충무로아로마 동탄아로마최 선의 길인가? 아마도 그렇겠지? 크흑..! 인간 김성민. 죽을때까지생폼사' 한번 해보자..! 젠장. 알아주는놈도수원아로마 충무로아로마 동탄아로마그나마 체리가 무사히 도망가면 나중에 한번쯤은 기억해주겠지.수원아로마 충무로아로마 동탄아로마라도 알아? 미래의 자기딸에게.. '옛날에 세빌이란 오빠야가그런데 날 구할려다가 오거한테 죽었어..!의협심이 강하고 너무나도 멋진수원아로마 충무로아로마 동탄아로마음. 내가 지금 이말이나 듣자고 목숨거냐?하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