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건강하고... 밥 잘챙겨 먹고... 그럼... 안녕... ============================================================================= 1년연재해왔던 투명파우더가 이제야 막을 내리네요.ㅡ.ㅜ 실상 52회에 완결로 짧아보일있겠지만 실제로 따져보면 상당한 용량입니다. 코멘트로 짤막한 감상정도 남겨주시면ヒ010、7422、0404ヒ강남풀싸롱 뉴욕뉴욕(황정음대표)경험담고마울까~ 어쨌든 그동안 제 소설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다음엔나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곧 투명파우더예정이구요. 출판 때문에 정확히 10월 10일날. 투명파우더 전편 삭제하겠습니다.;ㅁ;ヒ010、7422、0404ヒ강남풀싸롱 뉴욕뉴욕(황정음대표)경험담안녕히계세요~! aaaaaaaa 칠기무제(1) 서장(1) 하늘(天)과 하늘(天)의 별리(別離) 대명(大明) 홍무십오년(洪武拾五年)초닷새! 조춘(朝春). 만물이 약동하는 초봄을 맞은 황도(皇都) 금릉(金陵). 홍무ヒ010、7422、0404ヒ강남풀싸롱 뉴욕뉴욕(황정음대표)경험담년 삼월 초닷새의 금릉에서는 대역사(大役事)가 펼쳐지고 있었다. 천하를황성(皇城). 중원(中原)에 시작된 역사적인 대역사(大役事)! 아아! 역사의 주역이 될ヒ010、7422、0404ヒ강남풀싸롱 뉴욕뉴욕(황정음대표)경험담건축! 그 자금성이 점차 위용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채않은 성곽. 채색되지 않은 고루거각(高樓巨閣)들…… 허나, 이 자금성이 완성되는천하는 그 주인을 모실 위대한 성역(聖域)의 탄생을 보게 되는ヒ010、7422、0404ヒ강남풀싸롱 뉴욕뉴욕(황정음대표)경험담자금성. 역사의 한 장(章)을 장식하며 후세에 길이 남을 위대한오늘따라 짙은 새벽 안개에 그 웅자(雄姿)를 눕히고 있었다. 따가닥!ヒ010、7422、0404ヒ강남풀싸롱 뉴욕뉴욕(황정음대표)경험담문득, 안개에 젖은 구중궁궐(九重宮闕)의 긴 성곽을 따라 조용한 말발굽울려 퍼졌다. 안개 속으로 여명이 스며들고, 그 여명을 받으며필의 말이 한가롭게 성곽을 따라 움직이고 있었다. 백마(白馬)! 백석ヒ010、7422、0404ヒ강남풀싸롱 뉴욕뉴욕(황정음대표)경험담더 희디흰 백마의 등에는 용포(龍袍)를 걸친 장년인이 앉아 있었다.기상은 실로 범상치 않았다. 제왕(帝王)의 풍도라 할까? 만인(萬人)의 위에만승지존(萬乘之尊)의 고귀한 풍도. 나이는 대략 오순고아하면서도 덕망 어린 눈길은 그야말로절로 옷깃을 여미게 만들고 있었다. 용포장년인의 옆에는 여명처럼 붉디붉은따르고 있었고, 위에는 백발이 희끗희끗한 백의장년인이 앉아 있었다. 정기로운귀밑까지 힘차게 뻗어 올라간 검미(劍眉). 한눈에 백의장년인 역시 범상치ヒ010、7422、0404ヒ강남풀싸롱 뉴욕뉴욕(황정음대표)경험담인물임을 느낄 수 있었다. 위엄! 백의장년인의 전신에서 풍기는 위엄은용포장년인에 못지 않았다. 더욱이, 백의장년인에서는 어쩐지 무인(武人)의 기질이 엿보이고"……!" "……!" 두 사람은 오랜 시간을 묵묵히 성곽을 따라ヒ010、7422、0404ヒ강남풀싸롱 뉴욕뉴욕(황정음대표)경험담몰고 있었다. 알 수 없는 일! 두 사람의 표정은못했다. "천(天)! 자네는 꼭 떠나야 하겠나……?" 이윽고, 용포장년인이 무겁게ヒ010、7422、0404ヒ강남풀싸롱 뉴욕뉴욕(황정음대표)경험담열었다. 그의 눈은 점차 밝아오는 천공을 응시하고 있었다. "……"질문에도 백의장년인은 입을 열지 않았다. 단지 희미한 미소가 입가에ヒ010、7422、0404ヒ강남풀싸롱 뉴욕뉴욕(황정음대표)경험담있을 뿐이었다. "허어……! 도대체 자내의 의중(意中)을 짐작할 수 없으니……"용포장년인이터뜨렸다. 천공에 못박혀 있던 그의 눈이 서서히 백의장년인을 돌아보았다.백의장년인이 마지못한 듯 입을 열었다. "폐하! 저는 본시 무림인(武林人)……"ヒ010、7422、0404ヒ강남풀싸롱 뉴욕뉴욕(황정음대표)경험담음성은 매우 공경했으나 어딘가 강경한 어조였다. "제가 갈 곳은"허어……" 용포장년인이 답답하다는 듯 고개를 흔들었다. "이 사람아! 친구를ヒ010、7422、0404ヒ강남풀싸롱 뉴욕뉴욕(황정음대표)경험담것도 무림금기(武林禁忌)를 범했다고 해야 하나?" "……!" "자네와 나는 사십생사고락을 한 지기(知己)일세! 헌데 어찌 이렇게 고집만 부린단 말인가?"백의장년인의 입가에 쓸쓸한 미소가 맺혔다. "운천(雲天)! 자네는 떠나서는 안ヒ010、7422、0404ヒ강남풀싸롱 뉴욕뉴욕(황정음대표)경험담자네는 나를 대명천자(大明天子)로 앉혔고 중원 천하를 구했네!" 용포장년인의 탄식같이말, 아아! 실로 놀라운 말이 아닌가? 용포장년인! 그렇다면 그가명(明)을 세운 명태조(明太祖) 홍무제(洪武帝)였단 말인가? "허허허……성상(聖上)께서는 이제 천하만인의 하늘(天)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