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하나님이 있다면..우리에게 이렇게 말했을 듯 싶다. '니네 앞가림이나#26. "에....자 방학 잘보내고, 에....탈선의 길로ː↕강남오피방 강남오피방 평촌오피방 선릉오피방사람이 없기를 에.....바라는 바임미다...에....우리 학교 학생들의....에...." 개미떼같은 전교생이 빠글빠글 ː↕강남오피방 강남오피방 평촌오피방 선릉오피방모여앉아 꾸벅꾸벅 조는사이 늙은이 교장의 자장가가와 교가제창이 끈나고, "방학식을마치겠습니다." 하는 교무부장샘의 한마디에 아그덜, 미친 ː↕강남오피방 강남오피방 평촌오피방 선릉오피방자리를 박차고 뛰어나간다. -_-; ......다들....잠에 취한 모습이....흡사 좀비 같았다......-_-;종례를 하러 교실로 들어가니, 우리ː↕강남오피방 강남오피방 평촌오피방 선릉오피방담샘... 뭔가 종이 뭉치를 잔뜩 들고 기다리고 있다. 저ː↕강남오피방 강남오피방 평촌오피방 선릉오피방저렇게 당당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유는, 단 하나뿐이다. 우리의족쇄....성적표......두둥....-_-;; "번호순대로 부를테니 앞으로 나와라~ 1번 강하영~" "..네..네네..-_-;" "강하영.ː↕강남오피방 강남오피방 평촌오피방 선릉오피방이게 뭐야. 여름방학때 보충 띵기면 죽을줄 알어. -_-+" "에...저...음..."알았어 몰랐어!!!" "알겠습니닷!!!!!" 저 망할 마녀할망구가트니라구...ㅠ_ㅠ ".......47번 황아무개~어쩌구 저쩌구그렇게 마녀 할멈의 성적표 수여가 끈나고, ː↕강남오피방 강남오피방 평촌오피방 선릉오피방따발총 잔소리에, 반 아이들은 전부 넋이 나가있었다. -_-; "방학ː↕강남오피방 강남오피방 평촌오피방 선릉오피방보내고~ 보충수업때 보자~~" "차렷! 경례~ 감사합니다~!!!!!!!"아이들은 역시, 미친 듯이 교실을 뛰쳐나갔다.ː↕강남오피방 강남오피방 평촌오피방 선릉오피방학교가 어지간히 싫었나보다....-_-;;; 폭탄이라도 하나씩 쥐어주면, 이녀석들은 기필코 학교로개중에는 영특하여 교육청 건물에 던지는 ː↕강남오피방 강남오피방 평촌오피방 선릉오피방있을지도.... -_- 어찌대었던, 방학은 나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아니겠는가. 나는ː↕강남오피방 강남오피방 평촌오피방 선릉오피방낼부터 늦잠잘 생각에 벌써부터 입가가 촉촉해지는 느낌이었다. 끄하하하하~ 츄르르르륵~~-ㅠ-;;ː↕강남오피방 강남오피방 평촌오피방 선릉오피방어쨌든 우리는 아그덜의 무리에 휩쓸려 학교 건물을 빠져나왔다. 날씨죽이게 조았다...흐흐흐흐....-v- 손에 들린 성적표만 아니믄 완벽한 시츄에이션인 것을....-_-"방학이구마!!" "흐흐~ 현주야~ 나 보고싶어두 울지마러라..."ː↕강남오피방 강남오피방 평촌오피방 선릉오피방니 쌍판떼기 안바서 고마 속이 팍~ 풀리는거 가트다." "에이이이~~ ː↕강남오피방 강남오피방 평촌오피방 선릉오피방서운한거 다 안다~~푸헤헤헤~" "니 안주 약 안처무근나?병원도 안가밨나?" "-_-;; 혀..현주 너무하네.." "근데ː↕강남오피방 강남오피방 평촌오피방 선릉오피방머하노?" "응? 증거인멸." "니 미친나? 성적표는 와 씹어먹구 지랄이가"이거 집에 들고들어가믄, 고마 초상난다ː↕강남오피방 강남오피방 평촌오피방 선릉오피방"-_- 니 아즉까정 안디진게 놀랍다." "고맙다~ 그거 칭찬이제?" "....-_-"ː↕강남오피방 강남오피방 평촌오피방 선릉오피방.....현주는 그냥 나를 외면했다....-_-;; 흠흠..-_-; 어쨌든 즐거운내일부턴 싸가지넘을 달달 볶아서 맨날 널러다닐ː↕강남오피방 강남오피방 평촌오피방 선릉오피방하니, 또 한번 마냥 뿌듯하지 않을 수 없다. ^___^나는 복받은 뇬이다....므흐흐흐흐...*-________________-*ː↕강남오피방 강남오피방 평촌오피방 선릉오피방 칭구뇬들의 눈물의 작별인사를 들어보도록 하자. "니 실성한꼴 안봐서 속이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