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진, 아니 에르사린의 정보는 감탄을 내뱉을 만큼 뛰어났다. 하지만위험했다. 추정레벨이 200이상이라는 것은 아마도 2차』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완료했다는 뜻이 되는 것이었다. 얼마 전 최초의 2차 전직자가 』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차례로 수백, 수천의 전직자들이 등장했지만 전체에 비한다면 소수 중에서도때문에 ‘2차 전직자 = 초고수유저’라는 공식이 』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있었던 것이었다. 당연히 욕설을 내뱉을 만도 했다. “그러면…….” 에르사린에게정보를 얻은 크리아스는 녀석에서 어떻게』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할지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일단 나랑 레벨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나니까』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덤비지 않는 편이 좋겠어. 그럼 어쩐다?’ 크리아스는 이리저리 머리를보았지만 딱히 떠오르는 좋은 생각이 없었다. 아니, 처음부터 방법』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없다고 보는 것도 맞는 이야기였다. 한참을 생각하던 크리아스는 일단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일단은 강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이다.레벨을 따라 잡지는 못 해도 어느 』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비슷한 선까지는 따라가야 돼!’ 아무리 컨트롤이 좋다고 해도 아이템이나』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받쳐주지 않는다면 말짱 도루묵이었다. 결론은 당장빠르게 레벨업을 해서 그 카인이라는 녀석을』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따라 잡는 것이 중요했다. “그건 그렇고…어쩐다?” 크리아스가 엘프들에게 받은 퀘스트. 』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시간이 무기한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깨야 할 퀘스트였다. 하지만』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일말의 가책도 받지 않은 채 그냥 넘겨버렸다. “뭐. 언젠가』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되는 거지.” 어느 정도 목표를 세우고 결론을 낸 크리아스는윈드워크를 시전하고 사냥터를 향해 이동했다. 지금 크리아스의 레벨이라면 제이니마제격이겠지만 어차피 크리아스의 모토는 한 방』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즉 고블린보다 강한 몬스터도 사냥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어디보자, 유저들이 』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사냥터가…….” 예전에 보았던 정보를 뒤져가던 크리아스의 머릿속에어느 정도 들어맞는 사냥터가 떠올랐다. “역시』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천재였어.” 혼자 히죽거리며 크리아스는 사냥터로 이동했다. 잠시 후 크리아스가곳은 오크들이 출현하는 곳이었다. 판타지』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초고의 조연중 하나인 오크는 L&D에서도 등장했는데 수십 개의 부족으로』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있고, 그 부족 마다 오크들의 레벨이 달랐다. 하지만 지금찾아온 오크들은 레벨 30-35정도인 최하급 오크였다. “역시 저격은 스나이퍼의 』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오크들이 사는 서식지까지 들어온 후근처에 우거진 나무 중 잎사귀가 많은 나무 위로 올라갔다.』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위에서는 오크들이 사는 마을의 정경이 대체로 보이는 편이었다. “우선처리해 볼까?” 마침 오크부족에서 5마리로 이루어진』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정확히는 정찰병으로 보이는 오크들이 낡아빠진 글레이브를 들고 걸어 나오고그것을 본 크리아스는 활시위에 화살을』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우선 한 마리!” 피잉! 크리아스가 쏜 화살이 아무것도 모르고』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걸어가고 있는 오크를 향해 날아들었다. 털썩! 화살이 정확히 오크의 』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박혔고, 용감하게 앞장서 걸어가던 오크는경험치가 되어 앞으로 풀썩하고 쓰러지고 말았다. “취익, 취익!” “취이익! 』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갑자기 쓰러진 동료를 보며 오크들은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를우왕좌왕했다. 피잉! 풀썩! 하지만 우왕좌왕하는 사이 화살이 다시 날아들어』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오크를 쓰러트렸다. “췻 취잇!” 그제야 오크정찰병들은 발걸음을 돌려시작했다. 하지만 그 사이 크리아스의 세』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화살이 날아들었다. 풀썩! 세 번째 오크가 쓰러지고, 곧이어 네오크마저 쓰러졌다. 그리고 마지막 오크는 』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희생(?)을 바탕으로 겨우겨우 부족 안으로 들어설있었다. “취익 취이잇 취이…….” 살아남은데오크가 소리를 지르고 있을 때 크리아스의 다섯화살이 오크의 머리에 박히며 오크는 그』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생을 마감했다. “오크들이 생각 외로 더 멍청하군.” 나무위에서 여유화살을 쏜 크리아스가』강동핸플방 강남핸플방 강동핸플방〈↔ 읊조렸다. “하지만 마지막은 조금 위험했어.” 혼자 말하고 혼자 대답하는진수를 보여주던 크리아스는 나무에서 내려왔다. “이제는움직여 볼까? 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