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포프? 포프! 살아있었구나!?" "그래... 아직은." "다행이야...다행이야..." 자신을 끌어안고 울먹이는 레나를 조심스럽게←↔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그 마음 알겠지만, 아퍼 죽겠어. 일단 치료 좀 해줘. ←↔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뇌정소환을 썼더니 마력이 다 떨어져버렸어." "그래, 잠깐만 기다려." 「만물을키우는 모든 생명의 어머니 대지여. 거룩한...」 ←↔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눈을 감고 회복마법의 주문을 외우던 레나는 자신의 얼굴에 비릿하고한 것이 튄 것을 느끼고←↔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마음에 눈을 떴고, 고통스러운 중에도 억지로 웃음짓고 있던 포프의←↔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구멍이 뚫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으아아아악!" ◆◆ ◆ "저, 저게 대체 무슨?!" "과, 광염제도 아닌←↔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카시르가 대체 왜?"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시바와 레오나를 두고,찡그린 채 뭔가 생 각하던 아라쟈니는, "프레이야는 이번 싸움에서생각한 거겠지. 광염제는 쓰러뜨릴 수 없 ←↔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것 같으니, 광마제가 될 포프를 죽인 거겠지. 프레이야와 여신들에게←↔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것은 시간일테니까." "...레나만 안됐군요." "위험해. 저충격을 받았으면 이제 곧 폭주할 거다.←↔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이곳에 온 일 족 모두에게 석화(石化)마법을 걸어라. 그리고, 각지에있는 일족 모두 에게 스스로 ←↔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걸라고 전하라!" "예?! 갑자기 그게 무슨..." "시간이 없다!" "알겠습니다!"←↔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시바가 통신기를 켜고 연락을 취하는 사이, 아라쟈니는 이를 갈아대며←↔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주위에서 일어나기 시작한 검은 기운이 서서히 소용돌이치는 모습을 노려보았"세계의 멸망에 우리 일족을 이용하는 건, 절대 용납할 수========================================================================= 이제 한번, 그걸로 2부 끝냅니다.←↔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나면 몇 주간 쉬면서 정돈이나 해야겠어요. 3부는 2부처럼 난잡하게 ←↔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말아야지... 즐거운 추석되세요. ◆ Lord of Sword# 120. 여행의 끝-7 서서히 소용돌이치던←↔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기운은 점차 보랏빛을 띠며 거세어졌고, 레나를 중심으로 보라색 구체(具體)를레나의 모습을 완전히 삼켜버렸다. 보←↔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구체가 서서히 회전하기 시작하자, 구체가 회전함에 따라 점점 더←↔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서 구체로 광장 안의 모든 것이 서서히 회전하며 빨려들어가기마하 트라 광장의 보라색 빛을 중심으로 하늘이 뒤틀리며 벼락을 ←↔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보라색 구체 굉음과 함께 수많은거친 바람들을 삼켜버렸고, 대지가 찢어지며 바위와 지하수를 공중으로 토해냈다.←↔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둘러싸고 있던 결계는 이미 소멸 되어버렸고, 마하트라 광장은 서서히,점점 더 빠르게 붕괴되며 소멸되 어가고←↔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아라쟈니가 있는 녹색 건물 주위에선 50여 개의 백색의 광체(光體)가중심의 보라색 광체에 반응하며 작은←↔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만들고 있었고, 백색의 광체 들은 광장 안의 보라색의 그것과는←↔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물질을 파괴하지는 않았지만, 하늘과 땅, 그리고 주변의 생명체로부터 힘을 ←↔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속도로 흡수하며 성장하고 있었다. "이렇게줄이야..." 아라쟈니는 수십개의 빛의 소용돌이의 중심에서 빛의 침범으로부터 자신과 ←↔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지키며 정신을 잃고 광체로 변해버린 자신의 일족들을 내려다보았다. 순간적인석화마법을 걸게 했고, 그 판단은 적중해서 생명력과 의식 을←↔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돌로 변한 일족들은 광체로 변하지 않았지만, 각지에 연락을있던 부하들은 모두 듀온족으로서의 자아를 잃고←↔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가져다주는 듀얼-모 나크의 일부가 되어 세계를 붕괴시키고 있었다. "여기에것 정도라면 한번에 날려버릴 수도 ←↔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하나의 세계를 지배하며 모두 모여 살았었지만,지배하에 들어간 후 여 러사정으로 일족은 정복과 첩보 등 여러 가지각지에 퍼져있는 상 황이었다. 각지에 흩어져←↔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수많은 일족들이 지금 눈앞의 부하들처럼 변했 을 것이라는 건여지가 없었고, 아무리←↔공덕오피 천안오피 노원오피 힘을 가진 아라쟈니라 해도 각지에 흩어진 일족들을 일시에 처리할없는 일이었다. 레오나는 처음 보던 날처럼매달려 떨어지려 하지 않았고, 점 점 더 확장되어가는 파멸의 힘에 아라쟈니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