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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initylove123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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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은 코에 막혀있던 휴지를 콧바람으로 풍풍 날려버리고는 우리쪽으로 성큼성큼앉았다. 불행히도...코를 막고 있던 휴지가 호연언니의 팔에 맞아, 넘은ワム경북룸싸롱 둔산룸싸롱 분당룸싸롱대를 더 맞아야 했지만 말이다. -_-;;; "맞을짓을 해요..-_-" "아까맞은덴데....또때렸어...T^T..." "야이 빙신아! 누가 그런 정박아같은짓ワム경북룸싸롱 둔산룸싸롱 분당룸싸롱"재밌잖아....*^-^*" "-_-;; 하여튼, 왜왔어? 또 무슨소릴 할라고?" "나도 할말있어서."만난 이후론 언제나 띨~ 해보이던ワム경북룸싸롱 둔산룸싸롱 분당룸싸롱오래간만에 보는 비장한 표정으로 대화에 동참하겠다 했다. 우리는 넘의ワム경북룸싸롱 둔산룸싸롱 분당룸싸롱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넘의 자리를 틔워주었다. 넘은 할말 있다고 자리로후에, 한참이나 뜸을 들여 우리들의 속을 시커멓게 태워놓았다. 결국,ワム경북룸싸롱 둔산룸싸롱 분당룸싸롱호연언니에게 몇대 더 맞고는 얘기를 시작했다. -_-;;; "우윽..T^T....그게....솔직히, 아까모른척하고 지나갈 수 있었어...." "근데?" "...근데 내가 그렇게 나온이유는...."저쉑....-_- 전생에 압력밥솥이었나....왜저리 뜸을 들이누.....-_-+ 우리는 숨이 넘어갈것처럼 껄떡껄떡ワム경북룸싸롱 둔산룸싸롱 분당룸싸롱이구동성으로 끝말을 받아쳤다. "이유는....?" "이유는.....하나야." ........................그럼 둘이냐? -_-+ 이개쉑..................... "그게 뭔데요...^-^;;;;" "어차피 결말은 정해져ワム경북룸싸롱 둔산룸싸롱 분당룸싸롱결말이 정해져 있다.....?? 넘은 의미심장한 말 한마디를 툭 내뱉은뭐가 그렇게 좋은지 싱글벙글 웃으면서ワム경북룸싸롱 둔산룸싸롱 분당룸싸롱쓰윽 바라보았다. 싸가지넘은 뭔가 매우 난처한 듯 고개를 숙이고ワム경북룸싸롱 둔산룸싸롱 분당룸싸롱있었고, 호연언니와 나는 영문을 알수 없다는듯한 표정으로 둘을 번갈아가며결코 알수 없는 대답이었다.... "그 결말이 뭔데여..? -_-a" "근데ワム경북룸싸롱 둔산룸싸롱 분당룸싸롱결말이 중요한게 아니야." "그럼여..?" "과정이 중요하지. 형님과 형수님이 겪을"......과정.....?" "그거에 따라 많이 달라질수도 있겠다..." 계속 의미심장한 말만쪼잔넘이 맘에 들지 않았는지, 호연언니가 쪼잔넘의 팔뚝을 씨게 꼬집으며ワム경북룸싸롱 둔산룸싸롱 분당룸싸롱흘겨보았다. -_-;; ...허...허덥.....*_*;; 김완선눈깔이답...............;;; "왜...왜그렇게 쳐다봐....호연아...;;;;;" "그 결말이 뭔지뇌수가 코로 흘러나올거 같아. -_-+" ....헉....*o*;;;;ワム경북룸싸롱 둔산룸싸롱 분당룸싸롱"아...아라써...ㅠ_ㅠ;;;; 그 결말은......" #84. "그 결말은......." 우리는 모두 넘의듣기 위해 숨조차 멈추고 마른침을ワム경북룸싸롱 둔산룸싸롱 분당룸싸롱삼켰다. 귓속으로 마치 시상식 북소리가 들리는 듯 온 몸이ワム경북룸싸롱 둔산룸싸롱 분당룸싸롱쭈뼛 서는 것 같았다. 입술도 바짝바짝 말랐다. "....아씨!! 야야!!말고 대답해봐!~!!!!" "맞아요...T^T....속타 죽겠어요..." 쪼잔넘은 뭔가, 아주 의미심장하면서도 천진난만한ワム경북룸싸롱 둔산룸싸롱 분당룸싸롱씨익 띄우며, 어깨를 으쓱 하고는 우리를 향해 천천히, 느긋하게입을 열었다. 넘은 은근히 사악했다. -_- 닭 두 마리를놀줄도 알았다...-_-+ 우리는 웃는 쪼잔넘을 보며 속으로 개쉑히 소쉑히ワム경북룸싸롱 둔산룸싸롱 분당룸싸롱외쳤드랬다. ...그리고 넘은 이렇게 대답했다......... ".......좋은 결말이지. ^-^" 좋은좋은 결말이지....... 좋은 결말이지............... 좋은........... 꾸에에엑....@0@..........(효과음.....천둥번개....우르릉~ワム경북룸싸롱 둔산룸싸롱 분당룸싸롱조....좋은 결말이라고 했냐....시방 내가 들은 것이 ........?? 내가 외친오만육천칠백팔십사마리고, 내가 외친 소쉑히만 이만삼천오백구십이마리고,ワム경북룸싸롱 둔산룸싸롱 분당룸싸롱외친 말쉑히만 사만사천삼백오십구마리고, 니가 뜸들여서 지어진 밥솥만 오만가마솥은 될테야.ワム경북룸싸롱 둔산룸싸롱 분당룸싸롱내 시커멓게 탄 가심은 어찌 책임질껀가..?똥줄타서 치질걸리믄 어찌 책임질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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