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치만.. 저렇게 꼴보기도 싫고, 싸가지도 없고, 쪼잔한 넘이지만.. 막상하니깐...왠지 모르게 섭섭하기도 하고...괜히 슬프기도 했다... 드라마에서 보믄....게이트 통과할リわ목동룸싸롱 전주룸싸롱 일산룸싸롱막 우는데.. 그게 이런 기분인가보다..ㅡ_ㅜ... 키힝...ㅜ_ㅜ....내가 왜 슬플까...훌쩍... 아무래도천사인가버다....ㅠ_ㅠ .....아...알써알써........나도 날개 있길래 천산줄 알았지..............-_-;リわ목동룸싸롱 전주룸싸롱 일산룸싸롱내 손을 꼭 붙잡고 있는 싸가지도 분명 많이 섭섭해있었다... 아무리 얄미워도 동생인데....멀리 보낸다는거....섭섭하겠지...リわ목동룸싸롱 전주룸싸롱 일산룸싸롱딴청피우고 있었지만, 눈물이라도 날까봐 그랬을거다.. 이제...그녀석...거의 들어갈 차례다..... 쪼잔넘은リわ목동룸싸롱 전주룸싸롱 일산룸싸롱아쉬운 듯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씁쓸한 표정으로돌아본 효준이넘.. 하나하나 기억이라도 하려는 듯 아쉬운 눈빛으로 주위를リわ목동룸싸롱 전주룸싸롱 일산룸싸롱시선이 한곳에 멈추는 듯 하더니... "헉....0o0...야..너....." 놀란듯한 딸구같은 표정으로가리키고 있었으니...-_-; 나와 싸가지는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동시에 효준이넘이곳으로 시선을 돌렸...... ............................헉.....0o0!!.......... "가지마아아아!! 안효준~~~기다려!!!!!!!" .......뒤에선 호연이 가시나가リわ목동룸싸롱 전주룸싸롱 일산룸싸롱듯이 뛰어오고 있었다...-_-;;;; #28. 여필종부라고 했던가...-_-a 얼마나 뛰었는지, 잔뜩긴 스커트에, 끈이 줄줄 흘러내린 나시에...リわ목동룸싸롱 전주룸싸롱 일산룸싸롱흐트러진 머리에, 금새라도 뿐지러질듯한 높은 힐을 신고 비척비척 뛰어오는모습이란... .......마치 서울역 광장의 여인네들リわ목동룸싸롱 전주룸싸롱 일산룸싸롱말이다. -_-; "어...어....너어........" 놀란 입을 다물지 못하고 어버어버 거리는リわ목동룸싸롱 전주룸싸롱 일산룸싸롱마치 정박아 같았다. 정박아와 광년이...정말 완벽한 커플이 아닐 수-_-;; 한참동안 말도 못하고 헥헥거리던 호연이 가시나는 어느정도 숨을リわ목동룸싸롱 전주룸싸롱 일산룸싸롱옷을 주섬주섬 추스리고, 머리를 매만지기 시작했다. 그때 봤을때와는 완전히옷스타일이었다. 어울리지 않는 치마에, 여성스러운 나시에, 어색한 하이힐, 공주풍그 짧은 머리에 뽀인뜨까지. -_- -_-...아마도 그때의 가시나의 말투나リわ목동룸싸롱 전주룸싸롱 일산룸싸롱따져보았을 때, 지금 가시나의 옷차림은....완벽한 가식이라고 할수 있겠다. ....그도이 여자와 치마는....언바란스의 극을 달렸다. -_-;リわ목동룸싸롱 전주룸싸롱 일산룸싸롱다 안다는 듯한 표정의 싸가지넘이 먼저 입을 열었다. 이런싸가지넘은, 건방지기 짝이없었다. -_-; "쿡쿡...왔냐?"リわ목동룸싸롱 전주룸싸롱 일산룸싸롱입닥치고 가만있어." ...바로 그거야....그게 당신답지...-_-; "아참! 미안미안. 방해자는 꺼져줘야지."リわ목동룸싸롱 전주룸싸롱 일산룸싸롱싱글벙글 웃으며, 가시나와 쪼잔넘에게서 한걸음 뒤로 물러서 주었다. "씨바...안효준죽었어." 조용히, 그러나 최대한 섬뜩하게, 그리고 양껏 싸가지없게. 지リわ목동룸싸롱 전주룸싸롱 일산룸싸롱딱 어울리는 말투로 조용히 중얼거리던 가시나는, 아직도 패닉에서 헤어나질효준이넘에게로 뚜벅뚜벅 걸어가기 시작했다. 자기도 높은 힐이 어색한지, 삐끄덕비틀비틀 걸어갔다. -_-; ....걸음걸이가 상당히 불안한 듯 싶더니... 지リわ목동룸싸롱 전주룸싸롱 일산룸싸롱못이기는 듯, 머리에 곱게 꽂혀있는 꽃삔을 집어 던지고, 잘머리를 벅벅 긁어 흐트러뜨리고, 자꾸 다리를リわ목동룸싸롱 전주룸싸롱 일산룸싸롱치마를 손으로 잡아 감고, 결국 신발까지 벗어 손에 들고걷기 시작했다. ....야수의 울음소리같은 괴이한リわ목동룸싸롱 전주룸싸롱 일산룸싸롱함께. -_-; 지나가는 사람들 열을 잡고 이여자가 어떻냐고 물어보면,リわ목동룸싸롱 전주룸싸롱 일산룸싸롱미쳤다고 말할거다. 분명. 나와 싸가지는 가시나의떵물가튼 드러븐 성격에, 혹시나 구두로 쪼잔넘의 머리를 내려치지는 않을까 걱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