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먹을 입속에 쑤셔넣으며 참고 있었다. -_-; 다행이도 둘은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까지 신경쓸 겨를은 없는 듯 했다...テポ김해입싸방 해운대입싸방 강북입싸방다행이지 않을 수 없다... 나는 계속 주먹을 입에 물고"미친새끼. 끝까지 웃기는 짓만 하는군." "애인テポ김해입싸방 해운대입싸방 강북입싸방그런말 할 처지가 못되는 것 같은데?" 싸가지는 화가 잔뜩눈빛을 하고 성큼성큼 이쪽으로 다가왔다.テポ김해입싸방 해운대입싸방 강북입싸방싸가지의 팔이 나를 홱 잡아 채어, 나는 동생 싸가지의テポ김해입싸방 해운대입싸방 강북입싸방벗어나 싸가지의 품속에 쏙 안겨 있었다..-_-; 주먹이 얼른 안빠져서쪽팔렸다...-_-;;;;; "하영이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을텐데." "동생이랑 어린 애인이랑 키스하는거テポ김해입싸방 해운대입싸방 강북입싸방소감이 어때?" 빠직!! -_-+ 머리 위로 힘줄이 하나 솟았다...일심 동체라고.. 싸가지의 이마에도 불끈 힘줄이 하나 솟아있었다..-_-;; 저싸가지를 물에 말아먹었나.. 어찌나 재수없는지... 맘같아서는 코꾸뇽에다가 오백원짜리를 쑤셔넣고テポ김해입싸방 해운대입싸방 강북입싸방나의 넓은 아량으로...함 바줬다...-_- 나의 아릿따운 얼굴로 그런 험악한하믄 안어울리기 땜씨롱.... .....으윽!! 콜록콜록!!! 콜록콜록!!!テポ김해입싸방 해운대입싸방 강북입싸방아...아라따....다시는 안그럴게......ㅠ_ㅠ.... "너가 아무리 그래도, 하영이는 안뺏긴다." 나를 안은팔에 힘이 느껴졌다. 조금의 머뭇거림도テポ김해입싸방 해운대입싸방 강북입싸방조금의 떨림도 없이, 싸가지는 나를 확 끌어안고 미친 듯이テポ김해입싸방 해운대입싸방 강북입싸방퍼붓기 시작했다. 그것은 나의 마음에 대한 확신을 바라는 키스일있고... 잠시나마 자신의 것을 빼앗긴 것에 대한 분노의 키스일テポ김해입싸방 해운대입싸방 강북입싸방있고... 탈환의 의미를 가지는 키스일 수도 있고.... 또는 어제굶주려서 무작정 달려든 키스일 수도 있다...-_- ...아무래도 숨도 안쉬고것을 보니 네 번째가 가장 유력했다..-_-; ...@*@..... 너무 강렬해서テポ김해입싸방 해운대입싸방 강북입싸방별이 보이고, 귓속에선 병아리들이 삐약삐약대며 날아다녔다... 병아리들이 삐약대는소리가...나한테는 엄마엄마~소리로 들려왔다..-_- ..........매우 짜증났다....-_-++ 약 5분간의テポ김해입싸방 해운대입싸방 강북입싸방합창소리가 끈나고, 싸가지는 평정을 되찾은 듯, 나를 안고 있던살짝 풀어주었다. ....이제서야 말이지만....숨막혀 죽는줄テポ김해입싸방 해운대입싸방 강북입싸방"또한번 이따위짓 하면 가만 안둘줄 알아." "쿡. 형 그テポ김해입싸방 해운대입싸방 강북입싸방여전하군." "빨리 미국으로 돌아가라." "가지말라고 붙잡아도 갈 때 되면갈테니 걱정마시죠." 싸가지는 그렇게 동생을 남겨둔 채, 내 팔을テポ김해입싸방 해운대입싸방 강북입싸방그곳을 빠져나왔다.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던 많은 사람들은, 싸가지의표정에 모두들 쫄았는지.. 순식간에 모세의 기적을 일으켜줬다..-_- .....덕분에 우리는퇴장했다....-_-;;;;;;;;; "오빠...미안해....." "됐어. 그런말 하지마라. 더화나니까." "히잉...그래두.." "너가 잘못한거テポ김해입싸방 해운대입싸방 강북입싸방없어. 내 부주의야." "많이 화났어?" "어." -_-++ 니 부주의라며....-_-아니...라고 다정하게 대답해주믄 쌥바닥이 뿐질러지냐..? 하여튼...니テポ김해입싸방 해운대입싸방 강북입싸방어느 양지바른 언덕배기에 말릴라고 걸어놨니...-_-+++ "-_-;; 근데....오빠 동생이 언제또 뺏은적 있어?" "....어....." "언제..?"テポ김해입싸방 해운대입싸방 강북입싸방6학년때.." 나는 그쉑히 어릴때부터 싹수가 노랬구만....하고 생각했다...-_- "그게 뭔데...?"テポ김해입싸방 해운대입싸방 강북입싸방싸가지는 말이 없었다. 나는 매우 궁금했다....미친 듯이 궁금했다.... 궁금해서뒤틀릴라고 했다...-_-; "말하기 곤란한거야? 그럼...말 안해도 대고..." 대긴 머가대나...-_-+テポ김해입싸방 해운대입싸방 강북입싸방말해~!! 말하란말야!~!!!! "......초등학교 6학년때....어떤 여자애한테.....흠흠...야광팬티를 선물받았어." 야....광.....팬......티.........-_-;;; "하..하하..^^;;" "근데자식이 몰래 가지고 가서 찢어버렸지." 그넘도 성격 참 이상하군...-_-그동생이다......-_-;;; "그래서?" "내가 아무리 찾아도 없는데 그새끼 서랍에서 그게テポ김해입싸방 해운대입싸방 강북입싸방"-_-;;" "미친놈. 아마 그새끼가 좋아했던가..?" "그게 혹시 호연이...란 사람이야?"알았어? 똑똑하네." 내가 쫌 똑똑해....s(-v-)/ ....아...아니...그게.....닭중에선テポ김해입싸방 해운대입싸방 강북입싸방축에 속한다 이거지.....-_-;; 여기서 잠깐...닭은 눈이 초롱초롱하고 떵꾸뇽이 잘털빛이 윤기가 나고 벼슬이 진한テポ김해입싸방 해운대입싸방 강북입싸방색인 것이 좋습니다..-_- ....흐흐...믿거나 말거나....므헤헤헤헤~~ "효준이자식은 내가 호연이를 뺏었다고テポ김해입싸방 해운대입싸방 강북입싸방"음...그럴수도 있겠다....안댔다...." -_- 안대긴 머가 안대...쪼잔시럽구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