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왜 따라가는데?" "뭐야? 그럼 이 광치를세종건마 수원건마 독산건마き가지 않겠다는 말이야?" "나도 혈마총엔 들어가지 않는다. 하연이만 찾으면돌아 올 거 다." 그랬다. 무공이 필요한 것도굳이 혈마총에 들어가고세종건마 수원건마 독산건마き생각이 없었다. 그곳에 도착하여 주하연만 구하면세종건마 수원건마 독산건마き떠날 작정이었 던 것이다. 하지만 광치의 생각은 달랐는지 펄쩍고함을 내질렀다. "마라엽도(魔羅曄刀)를 가지고 있으면서 혈마총의포기한다 고? 대장 너 정신이세종건마 수원건마 독산건마き거냐?" "이런 돌대가리 같은 놈! 혈마의 무공이 보물이라고,그러대? 그리고 혈마의세종건마 수원건마 독산건마き너에게 주면 익힐 자신은 있냐?" "씨팔!세종건마 수원건마 독산건마き너에겐 별 것 아닐지 몰라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목숨을 걸만큼세종건마 수원건마 독산건마き무공이란 말이다. 그동안 낙양에서 혈불상 때문에간 무인들이 얼마나세종건마 수원건마 독산건마き"그러니까 하는 말이다, 이 녀석아. 능력도것들이 욕심만 앞 세우니까세종건마 수원건마 독산건마き거야. 잔말말고 너는 여기 죽치고 있어. 심심하면 육 상놈이나 데리고 놀던지. 우린 가자!" "정말 안 데리고 갈세종건마 수원건마 독산건마き"야, 이 돌대가리 자식아, 그곳에 가면 북황련세종건마 수원건마 독산건마き와 있을 터인 데자랑할 일 있냐?세종건마 수원건마 독산건마き전에 땅에 파묻었던 놈들은 또 어쩔래,제발 부탁이다, 생각 좀 하고세종건마 수원건마 독산건마き응! 머리는 보기 좋으라고 달아놓 은아니란 말이다, 알았냐?" "쓰벌놈! 제세종건마 수원건마 독산건마き내 머리나 도토리 키 재기지."세종건마 수원건마 독산건마き"뭐!" "아-아니다 대장, 니들끼리 갔다 와라.세종건마 수원건마 독산건마き여기서 집이나 지킬란 다." 인상을 확 구기는 백산을세종건마 수원건마 독산건마き손을 흔들며 뒤쪽으로 물러났다. "킥! 훗! 크읍!" 밖으로설련은 애써 웃음을 참았다. 결코 웃을아닌데 자꾸만 웃음이 비어져세종건마 수원건마 독산건마き"왜 웃어?" "아니에요, 제가 웃을 일이세종건마 수원건마 독산건마き있다고……." 황급히 표정을 바꾼 설련이 몸을 날리며 멀어져갔다. "저건웃음이 헤퍼지네. 산적, 쟤 요즘 왜 저런지알아?" "백 공은 그 이유를구양중이 놀란 얼굴로세종건마 수원건마 독산건마き백산을 만나고 난 다음부터 설련의 얼굴이 많이 밝아지긴 했지만,웃음기를 머금기 시작한 건 그녀가 백산 품에 안겨세종건마 수원건마 독산건마き다음부터였다. 설련의 눈길이 머무는 곳은 십중팔구는 백산이 있었다. 생각할있다면 백산은 몇 번 갈대밭으로 홀로 들어간 적이 있었다.설 련은 정확하게 그가 있는 곳을 알고 있었다. 그녀의세종건마 수원건마 독산건마き워낙 자연스러워 처음엔 자신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광치가 말해준그녀를 관찰하게 되었고, 그제야 할게 되었던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