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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love387 201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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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로군. 역시 자네로군. 사실 나도 암암리에 크로비츠를 염두에 있었다네. 단지 내 사람이라 내세우기가 자네에게 물어보았던 거지. 결론적으로 나는 자네 의견에 그만한 적임자가 없지." "크로비츠 단장에게만한 사람을 물색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카심 보내는 문제는 일단 대장인 카심과 한 번 상의해 보겠습니다.반대는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럴 걸세. 참. 황실기념관에 있는 흑마법사에게도 의견을 한 번 들어보게. 워낙 괴팍한 미리 얘기하고 일을 추진하는 게 것 같네." 테오도르는 쓴웃음을 지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렇게 알고 일을 추진하도록 하겠네."마친 페르슈타인 공작이 몸을 일으켰다. 주인이 몸을 일으키니 테오도르도 그냥 앉아있을 수는 없었다. "전 이만……."하게. 마중은 나가지 않겠네." "네." 저택을 나선 테오도르는 곧장 용병단원들을 만나러갔다. 사정을 솔직히 털어놓고 협조를 구하려는 심산에서였다. 듀크 나이츠의 연무장에서 한창 수련에 있었다. 듀크 나이츠의 안내를 받아 연무장에 도착하자 기합소리와 검 부딪히는 소리가 귀를챙. 챙. 땀으로 범벅이 된 채 검을 날리는 용병대원들을 본 테오도르의 입가에 미소가 번져갔다. 데이몬의생각하니 결코 외인으로 생각되지 않았고 열심히 수련에 몰두하는 모습을 앞으로 벌어질 전쟁에서 큰 힘이 되어줄 것 같았다. 벌어질 경우 카심 용병단원들의 활약이 중요했다. 그들이 효과적으로 드래곤들을 제압해 주어야만 승리를 볼 수 있는 것이다. 물론드래곤과 데스 나이트가 주력이겠지만 저들의 역할도 만만치 않았다. 테오도르가 다가가자 카심이 검을 거두고 반갑게 그를"안녕하십니까. 집정관님께서 여긴 웬일이십니까?" "부탁이 있어 찾아왔습니다." "부탁이라뇨?" 테오도르는 페르슈타인 공작과 오간 대화내용을 들려주었다. 사정을 들은 카심은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저희들에겐 사절이란 맡을 경험과 지식이 전혀 없습니다. 게다가 저와 펜슬럿에서 이미 작위를 받았기 때문에……."때문에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펜슬럿 국왕전하께서 두 각별히 생각하신 다니 별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게다가 전문적인동행할 것이니 외교적인 문제는 그에게 전적으로 일임하시면 됩니다. 그저 국왕전하께 인사를 드린다 생각하고 맡아주십시오." 카심의 안색이 살짝일이 성사된다면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볼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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